여수 서시장에 가보았다
길거리에 이렇게
할머니 아주머니들이
잡아온 해산물들과
생선을 판다
지나가는데
멍게손질하는 할머니가
보이길래
멍게 얼마에요
라고 물어봤는데
뜨악~~!@
사실인가~!
저 바구니 전체가
1만원이란다
저걸 다 어떻게 먹지!
마트에서 째그만봉지하나 사면
7~8천원하는데
이 할머니는 여수에서
직접잡아온 멍게
저 한소쿠리를
1만원에 주신덴다!
이렇게 멍게손질을 하고 있는
할머니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여수서시장에서는
멍게 5천원어치
해삼 5천원어치
총 1만원어치를 구매하였다
멍게부터 손질을 해준다
동영상 참고하시라~!@
멍게 옆으로는
낙지 해삼 갑오징어
병어 등
잡아온 생선들이 많았는데
전부다 저 쟁반한소쿠리가
1만원이었다!
가지고 가서 해먹을 수만 있다면
다 사가지고 갔을텐데!
강서수산시장에 가서 병어 한마리를
사면 최소 한마리 1만원이다!
그런데 여수서시장 좌판 할머니는
4마리가 1만원이다!
여수 서시장에서
요리를 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것은
멍게와 해삼뿐이 없었다
낙지도 가능했으나 패쓰!
그래서 해삼가격을 물어봤는데
그냥 저 해삼 한소쿠리가
1만원이다!
그래서 숙소에
칼도 없으니
해삼과 멍게를 손질 해 줄 수 있느냐고
물어보았다!
해삼이 정말
통통하고 맛깔스럽다
싱싱하다
해삼가격이 비싸서
중국집
유산슬에도 해삼은
몇개 보이지도 않는게 일반적인데
저만큼 다가 1만원이라니
대단하다
해삼손질을 해주는
할머니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대충크게 썰어주는데
숙소에가서
과도로 더 잘게 잘라서
먹었다
초장은 마트에가서
작은거 하나를 구매했다!
해삼옆에있는
병어도 참 맛있게 생겼다
저 병어에 햇감자를 넣어서
조림을 하면
정말 맛있겠다 싶었다
여수 서시장에 간다면
12시쯤 거리를 돌아다니면
저렇게 해산물과 생선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할머니들이 잡은 해산물과 생선은
여수서시장에 새벽에 가지고 와서
11시 이후부터 떨이를 한다고 한다
난 12시쯤 갔었던 것 같다!
2시까지는 떨이구매가
괜찮다고 생각한다!
여수서시장에서 산
해삼의 맛은 여수바다의향기가
그대로 표출되었고
멍게는 물기를 쫙뺀 후
먹으니 달콤쫍쪼름했다
여수에 간다면 여수서시장에들러서
미도김밥 5천원 두줄
기본김밥과 잡채
그리고 오뎅 3개 1,000원
떡볶이 4,000원을 구매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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