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발하기 일주일 전에
나는 항상 여행을 한다
왜냐하면
그때가 항상 가장 비수기이기 때문에
식당도 비수기
숙박업소 그러니까
호텔도 비수기 이다~~!
고로 이 때 못가보는 호텔도
싸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맛집들도 기다리지 않고
오픈런하지 않아도
아주 자유스럽게 이용이 가능하며
가게에서도 반겨준다!
먼저 점심을 먹기 전에
여수 돌산에 있는
해수욕장을 한 곳 소개하겠다
이곳은 그냥 돌산을 한바퀴
도는 길에
우연히 만난 곳이다
이렇게 자동차로
해안도로를 통해
일주를 하다가 보면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아주 작은 해수욕장이
하나 보인다
이렇게 아무도 없는 곳에
방죽포 해수욕장이 있다!
해수욕장 관리가
너무 잘 되있는 것 같아서
밟기가 부담된다!@
이렇게 해수욕장에서 보면
여수의 앞바다가 보인다~!@
날씨가 그리 좋지도 않았는데도
뻥 뚫리는 것 같았다!
백사장은 곱고
딱딱하여
푹푹 들어가지도 않았다
물안까지 가야지
슬리퍼가 조금씩 들어가
발자욱을 만들 수 있었다!
방죽포 해수욕장을 구경한 후
슬~스을~ 배가 고팠다
그래서 미리 검색을 해 둔
불고기 게장백반 맛집
여수맛집
석천식당으로 향했다
여수의 맛집
석천식당은
그냥 네비게이션으로
치고 갔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사실 나도 유튜브 보고 간거라
길은 잘 모른다
석천식당의
풍경은 아래처럼 코너상가에
있었다!
석천식당에서 앞을 바라보면
이렇게 다복갓김치라는
갓김치 파는 곳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막상 석천식당에 들어가보니
갓김치는 석천식당에서도
팔고 있었다
1kg 10,000원!
내부에 들어가보니
오후 2시경인데도
많은 현지인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내가 간 시기는 현지인 밖에
있을 수 밖에 없다
비수기이니까~!@#
빈 자리를 안내받고
골라서
앉을 수가 있었다
석천식당의
메뉴판이다
불고기게장백반이
1인12,000원이다!
불고기게장백반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먼저 불고기가 나왔다
부르스타위에 올려진다!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게장을 먹으면 짜고
매울 때 불고기 국물을
떠먹으면 안성맞춤이었다!
이렇게 불고기에는
국물도 많고
당면도 많이 있었다!
곧이어 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간장게장이다!
양념꽃게장이다!
새우장이다!
그리고 대꼬막이다!
그리고 생선이다!
먹음직하게 보이는
양념꽃게장과 간장꽃게장
간장꽃게장 위에는 먹음직한
생고추도 놓여 있다
김과 콩나물 갓김치도
먹음직하게 놓여있다
더군다나
방금만든 전라도식
해물전도 나왔다!
묵과 계란도 1인 1개씩
나온다!
간장게장과 갓김치의
조합이다
여기서 갓김치를 먹어보고
포장해서 갈 수 도 있다
1kg 10,000원이다!
꽃게장의 등깍지에
공기밥을 처 넣어서
비벼본다!
거기에 붙은 비린맛까지도
느므 맛있는 맛이 난다!~!
간장게장과 꽃게장이
초토화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여기서 더 당황스러운것은
간장게장과 양념꽃게장이
전부
무한리필이 된다는 사실이다!!!헉!!
나는 유튜브를 보고
우연히 알게 되어 간 곳이지만
1인 12,000원에 사장님은
남는게 없을 것 같다
오히려 원가에 먹게하고
포장을 해가게 하는 전략이 아닌가 싶다!
무튼 갑지왕 강추 맛집 인증하니
한번 여수갈때 가보시길 권합니다!@#$
그럼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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